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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강직성 척추염 증상 예방 수칙

by 닥터모닝 2023. 10. 30.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65% 이상이 40대 이하이고 여성보다 남성이 2.6배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일반적으로 척추 질환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강직성 척추염은 대부분 젊은 층에서 발생하여 젊은 남성의 허리 질환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강직성척추염
강직성척추염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이란 엉치엉덩관절인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 관절에 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척추에 오랫동안 생긴 염증으로 인해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머티즘 질환 중 하나로 면역 세포가 자기 척추의 힘줄이나 인대를 공격해서 생긴 만성 염증 때문에 허리와 등이 서서히 굳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보통 환자의 발병 시기가 30세 이전에 나타나는 편으로 환자의 연령대가 낮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강직성 척추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엉덩이 양쪽에 통증이 번갈아 가면서 아픈 것인데 주로 새벽이나 아침에 일어난 후에 통증이 심해졌다가 이후에 활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나아지는 것입니다. 

 

3개월 이상 허리 통증이나 팔·무릎·발목·다리 등에 생기는 비대칭적 말초 관절통, 움직이면 괜찮아지는 강직도 등의 증상이 계속 나타나며 20~40대에 시작됩니다.

 

관절통 이외에도 여러 다른 부위를 침범해 갈비뼈의 강직 때문에 폐가 확장되지 않아서 기침이 나거나 숨이 차는 폐 증상, 눈에 통증이 있거나 충혈되어 눈물이 나는 포도막염, 복통과 혈변, 설사를 일으키는 염증성 장 질환 등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치료가 늦어지면 염증이 척추 외에 다른 부분에도 침범할 수 있는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치료법도 환자의 질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지속되는 허리 통증이 있다면 강직성 척추염 때문인지 아니면 허리 주위의 근육이나 디스크 때문인지 병원에 방문해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예방 수칙

강직성 척추염 예방 수칙강직성척추염 예방수칙
강직성 척추염 예방 수칙

강직성 척추염의 발병은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발병 후 척추 골격 변형이나 강직 등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관절이 굳는 것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강직성 척추염 환자라면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을 잘 때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푹신한 곳보다는 딱딱한 바닥에서 곧게 몸을 펴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갈비뼈를 침범하면 폐 기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는데 이때 흡연하게 되면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서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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